충남도의원 박의정 후보, 아산폐기물 처리장 결사반대

이재룡 2018-04-18 (수) 16:10 6년전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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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터미널 광장 시민 결사반대운동 동참호소

오는 20일 발표···끝까지 저지 운동 펼칠 터

천안시민 전체 대기환경오염으로 건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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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불달동 선거구 박의정 후보는 17일 아산산업폐기물 불당동과 불과 5km 설치 예정지에 대한 결사반대를 외치며, 천안종합터미널 광장 시민에게 같이 반대 운동에 동참하자는 거리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의정 후보는 신세계 백화점 앞 횡단보도를 오가며 1시간가량 아산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 운동을 펼쳤는데 천안시민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산 폐기물처리장은 민간업체 ()삼호에너지가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334번지 외 6필지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상태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 음봉면 동암리 일원을 현장 방문한 통해 불당동과 직선거리 약 4.4, 천안시청 약 5.7, 정도의 거리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차량 이동 시 불당동까지는 약 13분 소요된다. 이 문제는 대기환경오염으로 천안시민 전체의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설 경우 지정폐기물 중간처분업(일반 소각시설 91.2) 시설로 면적이 9,192이며, 처리하는 폐기물은 폐합성고분자화합 물류(폐합성수지류), 폐섬유류, 폐고무류, 폐목재류, 폐유 등으로 심각한 대기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시킬 수 있다고 박 예비후보는 지적했다.

 

박 후보는 끝까지 저지 운동을 전개하여 아산폐기물처리장이 왜 들어서면 안 되는지 불당주민과 시민에게 홍보하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처리장 민간업체가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 한 후 처리 기간 일정에 따라 오는 201차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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