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주도형 명문 교육문화도시 노원 만든다

이재룡 2018-04-13 (금) 13:59 6년전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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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후보, 자기주도학습 촉진하는 공동체 교육환경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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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예비후보가 학부모 커뮤니티 설립 지원, ‘마을이 학교다사업 확대,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교육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향후 노원구의 교육정책 방향은 <공동체 주도형 모델>”이라 규정하고, 관내 학생들이 경쟁적 교육환경보다는 자기 주도적 학습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청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북의 명문 교육문화 특구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관내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시립미술관-시립생활사박물관, 시립진로체험학습센터 및 대학 등을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전체가 건강한 학습 분위기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그동안 많은 학부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선순위에 밀려 적극적으로 검토되지 못했던 친환경 급식재료 차액지원사업도 추진해, 관내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 유기농 김치와 같은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친환경 급식재료 차액지원 사업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정부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노원구는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보장했지만, 친환경 식재료 공급과 같은 적극적인 학교급식 서비스는 제공하지 못해 왔다.

 

서영진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교육·문화 분야에서 학부모 커뮤니티 설립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마을이 학교다사업 확대 추진 ··고 친환경 쌀, 유기농 김치 등 식재료 차액 지원 사업 추진 관내 대학 연계 초중고 자기주도형 학습교실 확대 학교 내 수영장 등 마을 공유형 복합문화체육시설 확충 잡월드 형진로체험학습센터 설립 및 프로그램 내실화 서울시립과학관, 미술관, 생활사박물관 등 교육프로그램 강화 키즈카페형 책 읽어주는어린이도서관 확충 불암산 곤충체험센터 건립 및 생태 학습장 지속 발굴 11기 특기 적성교육 지원 확대(인문·예체능·과학·ICT 분야)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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