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성(性)인식 개선사업 지원으로 노인 행복지수 높인다.

이재룡 2022-10-23 (일) 11:30 1년전 524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윤일순 의원 대표발의 홍성군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9e298339b07a6389322541099df00a39_1666492217_239.jpg
 

노인에게 올바른 성()지식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가치관 교육으로 건전한 노인 성문화 조성할 것!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홍성군 노인의 성인식 개선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으로 건전한 노년의 성문화를 조성하고 노인의 보건·복지 증진에 힘쓰기로 힘을 모았다.

 

홍성군의회는 윤일순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지원 조례안21일 열린 제2892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 되었다.

 

조례안은 최근 노인의 이혼건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고령자 성풍속 범죄가 증가하는 등 노인의 성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홍성군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노인의 보건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제안 이유를 달았다.

 

실제로 통계청의 고령자 범죄자료를 보면 2015년에 강간죄가 136건 이던 것이 2020년도에는 258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고령자 성풍속범죄도 마찬가지로 2015220건 이었던 것이 2020410건으로 이것 역시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윤 의원은 의학계에서 60대 노인 절반이상이, 80대 노인 20~30%는 성생활을 하는 등 우리의 편견과 다르게 노인의 성생활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례 제정으로 올바른 성() 지식에 대한 정보제공 및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인식 등 가치관 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노년기의 성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mkbc@daum.net <저작권자(c) 한국중앙방송,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