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학 홍성군 부군수, “가뭄현장 점검나서”

이재룡 2017-06-08 (목) 16:33 6년전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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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가뭄극복 현장 점검을 통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성군은 하광학 부군수가 결성면 읍내리, 갈산면 와룡천 주변 등 관내 가뭄주요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하광학 부군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관정개발 및 하상굴착, 양수장 설치등을 긴급 시행해 가뭄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기 편성된 예비비 10억원, 국비지원 5억원, 특교세 6억원 등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또한, 군은 가뭄이 지속될 것을 대비하여 추가 특교세 지원을 건의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여 영농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용수확보를 위한 양수기 60여대와 마대호스 등 양수장비를 구입하여 각 읍·면(산업팀)에 배부하여 지역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부족수량에 대하여는 추가 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공구백화점(대표 윤인철)에서 양수기 11대,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위원장차경래)는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 및 물차 등을 지원하는 등 민간의 가뭄극복을 위한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A지구 및 갈산 대사저수지 등 관내 주요가뭄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하늘에 가뭄극복 기우제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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