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 자! 살자!살자!살자!
홍성군보건소가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자살예방 생명사랑 캠페인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 생명사랑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성역에서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기차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자살이 이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판단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통한 사회적 지지망 확보 및 지역사회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 안전관리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도 시행중이다.
홍성군 자살률(인구 십만명당 자살자 수)은 충남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2015년 기준: 충남 35.1명, 홍성 36.8명) 지자체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우리사회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되어 홍성군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