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 3년간 의정활동 결과 홍성여고 버스 ‘운행 예정’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
지난 2018년 홍성여고 이전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홍성여고 종착 버스가 4년 만에 부활할 예정이어서 홍성여고 명문고 도약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에 따르면 지방의원으로 첫발을 디딘 2018년에 홍성여고 이전과 함께 사리진 홍성여고 종착 버스 운행에 대한 민원에 대해 군과 홍여고, 홍주여객을 찾아 거버넌스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2년부터 홍성여고 버스가 부활하게 됐다.
김 의원은 홍성여고총동문회와 홍성여고 심상룡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홍성여자고등학교의 진학을 기피하는 이유가 교통접근성이라는 답을 도출하고 이문제 해결을 위해 끈기 있게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홍성여고 종착버스를 재개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심상룡 교장선생님과 홍여고총동문회, 군 관계자와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버스운행 재개에 대한 결단을 내려주신 홍주여객 이실 대표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기사님들께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이모씨(50,여)는 "홍성여고행 버스는 그동안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홍성여고를 뒤로하고 덕산고나 삽교고에 진학했던 내포신도시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는 만큼 환영한다"며 "모교인 홍성여고의 위상 또한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여고행 버스는 오전 7시 20분 내포신도시 중흥@를 출발해 모아아파트-극동아파트-현광아파트-조양문–장군동상오거리-홍주의사총 구간을 거쳐 오전 7시 55분 홍성여고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김은미 의원은 교복을 착용하는 고교생에 대해 지급했던 교복지원금을 모든 고교입학생에 전원에 대한 입학지원금으로 변경해 오는 2022년부터교육부 통과 예정에 있는 등 역량을 발휘 했으며, 지난 6월에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지역활력 증대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