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의원일동, 윤용관 의장에 즉각 사퇴 촉구
의회 위상 실추관련 회의진행 등 일체 거부할 뜻 내놔

이재룡 2021-07-04 (일) 00:34 2년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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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2일 윤용관 의장의 군 위상 실추와 관련해 군민들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10명의 의원들은 군 의회 위상을 실추시킨 윤용관 의장을 인정할 수 없고, 윤 의장의 모든 회의 진행을 거부할 것임과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여 남은 1년의 임기동안 군민을 위해 더욱 분발하여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 10명의 의원들은 윤용관 의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퇴하겠다 천명하였으나 최근 무소속 의원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군민들을 우롱한 것으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용관 의장에 대해 지방자치법과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중 윤리위원회 소집을 통한 징계는 물론 윤의장의 모든 의장권한을 거부 할 것이라며 “10명의 의원은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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