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행환경 개선위해 남장보도육교 철거

이재룡 2021-06-10 (목) 09:43 2년전 612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2020 마을단위 민생현장 건의사항 반영

육교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기대

 6510ccbb6aec406490ada04a671589e5_1623285819_8196.jpg 

 

홍성군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남장보도육교 철거에 나선다.

 

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혜전대학교 앞에 위치한 남장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보행자 친화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남장보도육교 철거는 2020년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 시 건의된 사항으로 군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교 이용률이 10%미만인 것으로 파악, 육교철거를 결정하게 됐으며 지난해 홍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거쳐 오는 15일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안전한 철거작업을 위해 1시간가량 차량전면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차량통제로 발생하게 될 불편에 대해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사제보 mkbc@daum.net <저작권자(c) 한국중앙방송,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