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군정방향 점검·현안사업 대안 제시
제275회 임시회 폐회... 오는 23~31일 추경안 심의 안건 처리예정

이재룡 2021-02-28 (일) 22:52 3년전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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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지난 26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7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의결을 시작으로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2021년 군정업무 추진 군정방향을 점검하고 현안사업의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268차 본회의에서 회기동안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총 15건의 안건에 대해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홍성군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나머지는 원안 가결 했다.

또한 이병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주제로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려는 행정의 노력과 냉정하고 객관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견제하는 의정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노운규 의원은 '홍성군 특화거리 지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활성화' 주제로 대구 김광석 거리를 거울삼아 갈산엔 항일운동거리, 홍동엔 유기농 친환경거리 등 지역특색을 살린 거리를 조성해 상권의 체력을 길러달라고 주문했다.

윤용관 의장은 이번 제275회 임시회는 2021년 우리 군이 펼칠 주요 계획들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집행부에서는 계획한 업무에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 동안 각 위원회별로 의원 발의 8건 등 15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이병국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홍성군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각각 심의했다.

홍성군의회는 제276회 임시회를 · 9일간 2021년 추경 예산안 심의,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비롯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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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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