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암면, 면민 안녕기원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가져

이재룡 2019-02-18 (월) 16:27 5년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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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간 화합과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윷가락에 복을 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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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유한상)18일 예산군과 신암면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면민 안녕기원 행사와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암면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노인회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동아리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윷놀이 대회에는 신암면 22개 마을을 비롯해 총 24개 팀이 경기를 펼쳐 함께 윷가락을 던지며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유한상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었다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2019년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신암면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올 한 해도 면민과 하나 돼 더욱 살기 좋은 신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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