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토종붕어종묘 74만 여 마리 방류 행사 가져

이재룡 2017-10-25 (수) 14:27 6년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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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내수면 생태 활성화 및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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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25일 예당호 수면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및 예당내수면 어업인, 친환경농업인단체, 지속발전가능협의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내수면 생태 활성화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토종붕어종묘 74만 여 마리를 방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질병검사에 합격한 우량토종붕어종묘를 내수면 어업의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중요한 어족자원의 산란장인 예당호에 방류했다.

 

군은 6월 다슬기 171만 여 패, 8월 토종붕어 3만 여 마리, 9월 토종붕어 5만 여 마리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 제일의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호는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 등 4개 면에 걸쳐 있으며 수면적 329만 평, 저수량 4710. 만수위는 22.5m로 붕어·잉어 등 각종 담수어가 풍부해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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