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오는 26일 해미읍성서 한여름 밤의 시네마 행사 열어
서산시가 오는 26일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한여름 밤의 시네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문화재의 재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인‘라라랜드’다.
이 영화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가 미완성이었던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영화상영 전에는‘소리짓발전소 프로젝트 힘내’의 전통 악기 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식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해미읍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원한 잔디밭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