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옥상 대피 공간에 열린 휴식 공간 조성

홍성교육지원청홍성도서관(관장 공진숙)의 2층 야외휴게공간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곳에서 따뜻한 햇살과 국화 향기를 느끼며 차를 마시고 책을 읽거나 담소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는 이용자들의 모습은 도서관을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고 있다.
이 공간은 지난 여름에 2층 옥상 대피 공간을 목재덱 바닥으로 변신시키고 오래된 창문을 폴딩도어로 바꿔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폴딩도어를 열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학습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진숙 홍성도서관장은 “야외휴게공간은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중고생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저녁 무렵이면 청소년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곳을 통해 홍성도서관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사회의 문화와 교육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