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초, 경로당 찾아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이재룡 2019-05-08 (수) 09:57 5년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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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초등학교(교장 김영희)58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자 학교 인근 대한노인회, 효성아파트와 극동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할머니, 할아버지께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다. 이 꽃은 내포초 학부모회 임원들이 직접 만든 꽃으로 사는 꽃 이상으로 예쁘게 정성을 들여 만든 꽃이다.

 

학부모회 이옥규 회장은 학부모회 임원들이 한마음 되어서 꽃을 만들고 학생들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가 직접 달아드리는 게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을 것 같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주어 기뻤고, 학생들이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내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생각을 갖고 어른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어려서부터 갖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꽃을 달아드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의 환한 미소를 보고 칭찬을 들으니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매우 기뻤다며, 이제 어른을 보면 인사도 잘하고 어른을 더 공경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행복한 하루였다며 좋아했다.

 

내포초 학부모회(회장 이옥규)는 자발적으로 카네이션꽃 만들기와 달아드리기, 학생교통지도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학교 정화활동도 실시하는 등, 학교 안 밖에서 솔선수범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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