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 소재 창작초연신작 < 태양을 향해 >

이재룡 2019-04-09 (화) 10:25 5년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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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극단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 - 정신건강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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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과 경기도립극단(예술단장 윤봉구)2019 정신건강프로젝트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명수)와 함께 음악이 함께하는 연극 <태양을 향해> (예술감독 윤봉구, 작 위기훈, 연출 남궁련)412()부터 1031()까지 경기도내 20개 지역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알코올중독을 소재로 음악이 함께하는 연극 <태양을 향해>를 통해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을 비춰본다.

 

경기도립극단은 올해로 9번째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이며, 정신건강소재의 창작초연작품을 선보여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여는 정신건강프로젝트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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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3G-mind 정신건강연극제에서 경기도립극단은 알코올중독을 소재로 두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과 주변 인물들의 평범하지만 또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영상, 음악과 함께 연극적 상상력을 더하여 <태양을 향해>(예술감독 윤봉구, 작 위기훈, 연출 남궁련) 창작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경기도립극단 관계자는공연에서 마주하게 될 나와 이웃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돌보고 보듬어, 우리 모두가 태양을 향해 걸어가듯 따뜻한 시선과 온기가 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립극단은 지난 8년간 진행된 정신건강프로젝트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통해 경기도내 196개 지역(중복지역 있음) 및 서울/강원/부산 등 77,248명의 관람객을 만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뮤지컬 <4번 출구>2011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생명사랑(문화부분) 대상, 영상음악극 <외톨이들>2013년 제5회 중국 산둥 국제연극제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으며, <걱정된다, 이 가족>은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되어 사회적 의미와 작품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매년 공연예술을 통해 웃음과 감동, 사회적 메시지를 경기도내 각 시군으로 공연선물을 전해왔던 것처럼 경기도립극단 2019 정신건강프로젝트 <태양을 향해>(예술감독 윤봉구, 작 위기훈, 연출 남궁련) 는 공연연습과 준비기간을 마친 후 다음달 412() 안산공연을 시작으로 1031() 안성공연까지 7개월간 도내 20개 시군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문의는 각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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