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가꾼 골목‧정원 뽐내세요~ 서울시, ‘꽃피는 서울상’ 공모

이재룡 2018-09-05 (수) 18:09 5년전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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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피날레, ‘꽃 피는 서울상콘테스트 개최

동네 골목부터 학교, 상가까지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꾼 시민 누구나 응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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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정원, 옥상텃밭 등 소규모 녹화활동부터 아파트와 학교, 건물 앞 대규모 녹지조성까지, 올 한해 이웃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사례를 제출해 상도 타고 상금도 받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개최를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녹화 우수사례를 5일부터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시민 주도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일환으로, 서울시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행사이다.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 지난 5년 동안 99만 명이 참여하여 1,5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시민·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를 녹화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120개 기업에서 105억여 원을 유치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서울의 녹색공간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민관협치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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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처음 시작하여 작년까지 5년간 진행되어온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도시녹화 사례들을 그간 많이 발굴하였다.

복개도로 위 황랑한 공간을 꽃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뀐 노원구 수암사랑나눔이의 당고개공원길(학교길), 북한산 자락 마을 전체가 꽃향기가 가득하도록 바뀐 강북구 인수동숲길마을 주민들의 인수봉숲길마을’, 쓰레기 투기지역을 지역주민의 녹색 커뮤니트 공간으로 바뀐 관악구의 온새미로정원’, 학교 옥상텃밭이 체험활동 교실이 된 중랑구의 묵현초등학교’, 도심 속 골목정원, 일명 사랑의 길로 재탄생한 성북구의 정릉마실등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새롭게 재탄생시킨 생활 속 공간들이 가득했다.

지난 5년 간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을 통해 99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1,5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특별한 제한은 없다.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꾼 사례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916일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 서울시 조경과 / 2133-2111)

온라인 접수 :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또는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http://www.greentrust.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이메일() 발송

방문 또는 우편 접수 : 참가신청서 작성 후,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53 심오피스 3, 문의 : 02-498-7432)으로 916() 18:00까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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