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이재룡 2018-07-28 (토) 10:34 5년전 724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학대아동 발견, 보호치료예방 등 

64ad6cc173a4b01697e8c27cdbe01824_1532741661_6861.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 치료하고 또 예방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치했다.

 

민간 사회복지법인(세종중앙)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달 초 업무를 개시했다. 회의실, 상담실, 치료실 등을 갖췄고,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7명이 근무 중이다.

 

그동안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으로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나,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학대의심신고건수 : ’14) 25’15) 41’16) 82’17107’18(6.15) 61

 

이날 개소식은 이춘희 시장과 서금태 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 치료, 양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대피해아동 분리 보호, 숙식, 치료 서비스기관/100이상의 주택 / 남아전용 /근무인력 5

기사제보 mkbc@daum.net <저작권자(c) 한국중앙방송,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