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경품 이벤트 300명 당첨자 통보

이재룡 2017-08-02 (수) 11:09 6년전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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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10명 및 교통카드 290명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축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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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한 경품이벤트의 당첨자를 결정하고 2일 오전 10시 시청 교통건설국에서 경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개발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경품이벤트는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중 300명을 선정해 자전거 10대와 교통카드 290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특히 자전거 당첨자에 대해서는 교통건설국에서 양승찬 국장, 임진찬 교통정책과장, 대전개발위원회에서는 박한철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승용차요일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경품을 전달하고 축하격려했다.

 

당첨자 확인은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시는 지난 1, 당첨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했다.

 

경품 수령은 당첨자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 수령할 수 있으며 만약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신 수령 할 수도 있다.

 

이날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는 가장동 주민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서 교통량감축과 대중교통이용을 실천해오다보니 이제 일상이 되었다면서작은 실천을 생활화하다보니 이런 선물도 받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함은 물론 시민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통량 감소는 통행속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율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금년부터 운휴일을 지정하지 않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만 운행하지 않으면 되도록 승용차요일제를 변경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4분기부터는 공영주차장 요금도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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