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공원 재개원!

이재룡 2017-05-01 (월) 21:15 7년전 467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진입도로 조성 및 상징조형물 설치 등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갖춰져 있어 

 1407a70d977c5454544aeb4fcf2f9405_1493640915_7468.jpg

예산군은 지난해 1219일 조류인플루엔자(AI)로 폐쇄 조치된 예산황새공원을 1일 재개원했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은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예산 10경 중 하나의 관광지이다.

 

군은 폐쇄조치 기간동안 예산황새공원 내에 황새 상징조형물과 이미지조형물, 공원 안내도 등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황새 자연번식 공감정보관련 영상물을 새롭게 제작하는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황새권역센터 앞에는 체험객들이 각종 황새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센터가 신축돼 30여 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황새공원 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황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류의 서식 활동을 볼 수 있는 자연학습의 공간도 마련됐다.

 

군은 예산황새마을 조성으로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총연장 1.85km, 12m 규모의 진입도로와 보도, 휴게 쉼터 등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황새공원 재개원으로 황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사과와 온천 황새의 고장 예산을 방문해 봄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407a70d977c5454544aeb4fcf2f9405_1493640925_9199.jpg

한편 지난 3월 중순에는 한황이와 세황이 부부가 광시면 관음리 인공둥지 탑에서 새끼 황새 2마리 부화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3월 말에도 만황이와 승황이 부부가 광시면 장전리 인공둥지 탑에서 새끼 황새 5마리 부화에 성공하는 등 올해 총 7마리의 아기황새가 태어나는 겹경사를 맞았다.

기사제보 mkbc@daum.net <저작권자(c) 한국중앙방송,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