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한 A호에서 잔재화재 진압을 위해 진입 중인 해경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21분경 서격비도 북서방 45해리(약 90km) 해상에서 어선 A호(쌍끌이대형저인망, 부산 선적, 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인근 조업 중인 어선 및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화재가 발생한 A호의 화재가 발생한 기관실에 진입하여 잔재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27일 오전 1시경 추가 화재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A호는 부산으로 이동 예정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