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5월 6일부터 시설 부분 개방

이재룡 0 1,191 2020.05.06 20:57

소규모 숙박시설체험장 개장 및 숲해설 운영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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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봄꽃전경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5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 중지했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56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하였다.

자연휴양림, 수목원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관체험관 및 인제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숲길 등도 포함되어 모든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공간이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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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숲속의집 

산림 다중이용시설 운영관리기관별로 시설서비스 예약 등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 등에 공지하도록 하였다.

다만, 산림청은 시설별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의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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