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의 아름다운 재능과 사랑

이재룡 2017-11-02 (목) 19:47 6년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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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 공무원가족 예능작품전 개최 및 기증작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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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112일 오후 4시 시청 2층 전시실에서 2017년도 공무원가족 예능작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능작품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수공예부문에 물이 있음으로란 작품을 출품한 송촌정수사업소 김성용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압화를 이용해 수채화의 느낌을 표현한 작품으로 조명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금속, 목재 등 공예의 모든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금상으로는 운문부문은 서구 갈마2동 주민센터 박훈숙 행정주사(수영) 산문부문 대덕구 세무과 김정기 주무관(인생물감) 서예부문 남부소방서 박용순 소방경(견앵화유감) 그림부문 창조혁신담당관실 이광영 주무관(해와 나무) 사진부분 총무과 박범산 주무관(보랏빛 분수) 수공예부문 동구 여성가족과 조영철 사무관(사방탁자)이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 정해교 총무과장은 공무원 예능작품전은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노력의 결실을 수확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그 결과물을 예능작품 기부경매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사랑으로 나누고자 기부경매를 실시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술적 재능의 발현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운문, 산문, 서예, 그림, 사진, 수공예 등 6개 부문 입상작 및 입선작 50점과 기증 작품 10점 등 총 60여점의 작품을 오는 117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공직사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증받은 예능작품전 우수작품 및 직원들의 개인소장 예술작품에 대해 경매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은 행복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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