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두 번째,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대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I got everything”홍성점이 도내에서 2번째로 문을 열었다.
카페 “I got everything”개소식은 5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복천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군내 장애인관련 기관단체장, 도내 장애인복지관장 및 장애인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카페 추진경과보고, 개회사, 축사, 바리스타 명찰 부착식 및
테이브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다과 및 커피 시음을 시행했다.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내 9평의 아늑한 공간에 차리를 마련한“I got everything”
에는 중증장애인 4명이 채용돼 일하게 되며, 주 5일 평일에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매장 구성시 제조과정이 안전한 커피머신을 도입하여 통일된 커피 맛을 유지하는 한편, 손이 닿는 기기 내외부가 뜨겁지 않아 화상우려가 없게 설계되어 바리스타의 안전에도 세심하게 신경썼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책과
자립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