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국민과 함께 해양환경 보존한다..

이재룡 2017-04-25 (화) 17:48 7년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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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리어촌계 자율 방제업무 3년째, 우리지역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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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충남 서산시 소재 중앙리에서 국민방제대와 함께 방제업무 교육과 실전과 같은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오염사고 현장에 방제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어민이 중심이 되어 초등 방제조치를 함으로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국민방제대의 역량을 높이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국민방제대는 지난 201510월 충남 서산시 소재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앙리 어촌계원들로 구성되어 매년 2회에 걸쳐 태안해경 해양오염방제 업무를 하는 직원들과 방제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편,

중앙리 어촌계에 오일펜스, 유흡착재, 방제복 등 기타 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오염사고 초등 방제조치, 해상해안에 부착, 부유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기타 해양오염시고 등의 자율적 해양오염방지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 방제자원 활용 이론 교육, 해상 오일펜스 설치 훈련, 국민방제대 활성화를 위한 여론 수렴 등을 실시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우리지역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민방제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와 깨끗한 어항환경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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