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서장, 주말 해상치안현장 점검실시

이재룡 2017-04-10 (월) 20:37 7년전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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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집중 조업해상, 중 어업협정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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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 정태경)7일부터 8일까지 봄철 낚시 등 레저객이 증가로 안전 활동 중인 함정과 한중 어업협정선 현장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찾아 12일간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를 찾아 낚시행위 등 레저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어선 집중 조업 해상과 한중 어업협정선 중국어선 조업 실태 등을 점검하여 상황발생 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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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정서장은, 신진항에 출어 대기 중인 어선들을 살펴보고 충남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 옹도, 격렬비도 인근해상에서 낚시어선, 조업어선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 대비 철저토록 지시하는 한편,

서해의 최 끝섬 격렬비도에서 근무 중인 등대원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조업 중인 바다가족이 응급상황 발생 시 헬기를 활용 빠른 호송을 위해 북격렬비도에 설치된 헬기 착륙장을 점검하였다.

또한, 신진항으로부터 서쪽으로 150km떨어진 한중 어업협정선을 빈틈없이 감시하고 있는 1,500톤급 함정에 동승하여 불법중국어선 나포 작전 시 단속대원들이 착용하는 장비를 점검하고, 야간 근무자와 함께 중국어선 조업여부 확인하였으나 조업 중인 중국어선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정서장은, “꽃게 조업시기가 도래되면서 우리 바다가족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불법 외국어선 대상 강력한 단속을 지시하고 봄철 짙은 안개로 출어선과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등 관할해역 선박 이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등 예방활동과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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