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65일 기념, 내달부터 서울·강릉·평창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
클래식·재즈·케이팝 및 전통타악·판소리 등 다양한 음악공연부터 세계불꽃놀이까지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송수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G)*-1년(’17. 2. 9.)을 전후한 2월 동절기 동안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수도 서울과 개최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문화 대향연을 펼친다.
* 올림픽 게임스(Olympic Games) 개최 전 1년의 의미로 지(G)-1년 사용
지(G)-1년 기념 문화 대향연은 전 세계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알리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개최지에 유산으로 남을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들을 발굴, 시연하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에 평창올림픽 준비 현황 알리고, 대회 초청장 전해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둔 2월 9일(목), 개최지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장에서는 평창조직위와 강원도 주관으로 지(G)-1년을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공식 기념행사가 열린다. 공식 기념행사에서는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창 및 차기대회조직위원회, 강원도 주요 관계자와 홍보대사, 체육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 공개 및 대회 입장권 판매 개시 기자회견, ▲세계인을 초대하는 영상메시지와 각국 국내올림픽위원회(NOC) 대표에 대한 초청장 전달, ▲대회-1년(One Year to Go)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2018 대합창’ 등이 펼쳐진다. ‘2018 대합창’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18명의 국민 대합창으로서, 2018년 대회 기간에 예정된 ‘1만 명 대합창’의 예고편이다.
지(G)-1년 공식 기념행사에 하루 앞서 2월 8일(수), 서울광장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최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 시계탑은 2018년 3월 20일까지 약 13개월간 서울광장을 지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예정이다.
주 관 | 행 사 명 | 기간/장소 | 주요 내용 |
평창조직위오메가 |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 | 2. 8. 19:30~20:03 /서울광장 | 시계탑 의미 설명, 카운트다운, 사물놀이 등 |
평창조직위 강원도 | G-1년 공식 기념행사 | 2. 9. 18:00~20:20 /강릉 하키센터 | 기자브리핑(성화봉 공개, 올림픽 입장권 판매 개시), One Year to Go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2018 대합창 등 *지상파 3사 생중계 (2. 9. 19:00~19:50) |
우리 문화 역량과 열정을 오롯이 담은 문화행사 선보여
지(G)-1년 기념 문화 대향연의 첫 문을 여는 문화예술행사는 ‘지(G)-365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음악회’로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월 7일(화) 개최된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 성악의 자존심 홍혜경,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 등 세계적 반열에 있는 우리 음악인들의 열정이 뭉쳤다. 전체 2,018석 중, 장애인 및 스포츠선수 등을 위한 초청석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 좌석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1,000원에 판매했다.
수도 서울의 음악회 열기를 이어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2월 15일(수)부터 2월 19일(일)까지 ‘평창겨울음악제’가 열린다. 존 비즐리 등 세계적인 재즈연주자와 임지영, 손열음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의 젊은 연주자들이 평창올림픽 지(G)-1년 문화 대향연을 함께 빛낼 계획이다.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재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젊은 관객층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월 18일(토) 평창 용평 돔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케이(K)-드라마 페스타(Festa) 인(in) 평창’ 공연이 평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반열에 오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한국 드라마와 정선아리랑, 신사임당 등 강원도의 문화 요소를 한류 스타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새롭게 조명한 음악 공연이다. 엑소-첸백시(EXO-CBX), 비투비, 거미, 린, 김범수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