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2018 정월 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한성백제박물관 3.1(목)부터 다양한 정월 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개최
한성백제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3월 1일(목) 오후 2시에 박물관 광장에서“강강술래”를 공연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강강술래”(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는 노래⋅무용⋅놀이가 혼합된 부녀자들의 민속놀이로, 주로 전라남도 해안지역에서 전승되었으며, 한가위 또는 정월 대보름의 밤에 행하여졌다. 이러한 놀이는 이미 고대(古代)부터 전승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강강술래에서는 남생이놀이, 멍석말이, 고사리꺾기, 청어엮기, 문 열기, 기와밟기 등 다양한 놀이가 함께 행해진다.
“체험마당”에서는, 백제 문양 목걸이, 백제 문양 연, 전통 복조리 등을 체험하고,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한성백제금요시네마”행사가 3월 2일(금)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본 행사는 영화 퀴즈 대회(30분), 시인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 “동주”상영(110분),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박물관에서 전시도 보고 퀴즈도 풀고 영화도 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위 행사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30, ">)로 문의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