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봉사로 미래의 주역과 톡톡 ‘훈훈한 마음난로’ 전달

이재룡 2017-12-01 (금) 21:31 6년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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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서산지청·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 16년간 외길 청소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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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서산지청(지청장 안범진)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회장 조경상)는 지난 1일 서산지청 주차장 일원에서 교육복지대상 학생 및 법사랑위원과 1:1 ‘이모·삼촌결연을 맺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봉사행사를 펼쳐 얼어붙은 사회분위기에 훈훈한 마음난로가 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김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최상의 재료를 엄선하여 800포기를 담아 관내 학교장이 추천한 80여명의 학생과 20여명의 그룹홈 청소년 단체에 라면, ,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이 봉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동절기에 대상 학생과 청소년에게 지난 16년 동안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법사랑위원들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전달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상담활동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조경상 연합회장은 지난 16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행사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작은 정성이라도 학생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범진 지청장은 지난 11월에 성료된 7회 청소년인권영화제가 문화적 측면에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인권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면, 이번 사랑의 김장봉사는 따뜻한 마음난로가 되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학생과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우리의 사랑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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