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개최

이재룡 2017-12-01 (금) 16:03 6년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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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스퀘어광장, 예방 정보 안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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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서구 유스퀘어광장에서 여행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와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에이즈 바로알기!’를 주제로 보건소와 협회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 정보 등을 알리고 시민들이 에이즈 대한 궁금증을 게임으로 풀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에이즈 감염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국내 신규 감염인이 1199명으로 신고됐다. 이 가운데 20대가 33.7%4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 20~40대가 76.4%를 차지하고 있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에이즈 검사 결과 감염자로 확인되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토록 해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면역기능검사 등을 하고 치료비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에이즈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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