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바우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이재룡 2017-11-30 (목) 09:34 6년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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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303가구에 가구당 23만 5000원 씩 총 10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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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도내 4303가구에 총 10억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전달하는 ‘2017 연탄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연탄쿠폰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우선 2장(23만 5000원)씩 전달되며, 12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른 연탄가격 인상분(7만 8000원 상당)이 추가로 전달된다.

 

도내 연탄쿠폰 지급대상은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외계층 등 총 4303가구다.

 

연탄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탄 판매점 또는 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에 해당하는 양의 연탄을 받을 수 있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연탄쿠폰은 도내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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