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서울광장에서 국‧내외 16명의 최정상 드론 레이서 참여 대회 개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 중인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7 드론 인 서울’ 이 오는 11월 10일(금)부터 11일(토) 양 일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 드론 인 서울’은 드론에 대한 저변 확대와 드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며 ▲드론 레이싱 대회 ▲드론 컨퍼런스 ▲드론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코스적응 및 조편성을 위한 예선전을 시작으로 16강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과 결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드론 컨퍼런스>는 드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강왕구 항공우주연구원 단장과 이효구 한국 드론산업진흥협회 회장, 양진차이(Yang Jincai) 중국 무인기협회 회장, 쿠마다 다카유키(Kumada Takayuki) 일본 무인기산업진흥협의회 사무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회 환경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및 사례(1세션)와 한중일 드론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및 드론 일자리(2세션)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네트워킹 교류회로 개최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참가하는 <드론전시회>에는 무인항공교육에 대한 상담창구가 운영되며, 농업용/군사용/상업용 드론과 취미용 소형 드론 등 총 20종의 다양한 용도의 드론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드론 착륙게임, 드론 장애물통과, 드론 인형뽑기, 드론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드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드론 산업의 일자리 창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드론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드론 컨퍼런스> 사전 신청은 <2017 드론 인 서울> 공식 홈페이지(www.dronesinseou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