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드론’ 최강자 가리는 레이싱

이재룡 2017-11-09 (목) 11:34 6년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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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광장에서 국내외 16명의 최정상 드론 레이서 참여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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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 중인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7 드론 인 서울이 오는 1110()부터 11() 양 일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 드론 인 서울은 드론에 대한 저변 확대와 드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며 드론 레이싱 대회 드론 컨퍼런스 드론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코스적응 및 조편성을 위한 예선전을 시작으로 16강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과 결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드론 컨퍼런스>는 드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강왕구 항공우주연구원 단장과 이효구 한국 드론산업진흥협회 회장, 양진차이(Yang Jincai) 중국 무인기협회 회장, 쿠마다 다카유키(Kumada Takayuki) 일본 무인기산업진흥협의회 사무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회 환경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및 사례(1세션)와 한중일 드론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및 드론 일자리(2세션)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네트워킹 교류회로 개최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참가하는 <드론전시회>에는 무인항공교육에 대한 상담창구가 운영되며, 농업용/군사용/상업용 드론과 취미용 소형 드론 등 총 20종의 다양한 용도의 드론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드론 착륙게임, 드론 장애물통과, 드론 인형뽑기, 드론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드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드론 산업의 일자리 창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드론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드론 컨퍼런스> 사전 신청은 <2017 드론 인 서울> 공식 홈페이지(www.dronesinseou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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