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주‧야간 비행 훈련 실시
훈련 기간 부득이한 소음 발생으로 지역 주민 양해 당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1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나흘간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2017년 2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
20전비는 훈련 동안 적(敵) 침투와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전시전환 및 초기대응 능력을 숙달하며, 주요 훈련은 긴급 발진, 전시출격,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을 비롯해 활주로 피해복구, 대테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전시출격을 위한 실전적 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주‧야간(08:00~24:00)에 걸쳐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전비 감찰안전실장 조희상 대령(공사 38기)은 “이번 훈련은 국가 안보의 위급상황을 대비하여 최상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실전적 훈련을 위해 주·야간 부득이하게 소음이 발생되는 점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비행 운영 간 소음절감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