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노조 천안서 수해복구 구슬땀!

이재룡 2017-07-27 (목) 18:15 6년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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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 임원 및 조합원 30여명이 지난 15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북면 수해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출범식을 가진 후 첫 봉사활동으로 관내 수해피해 복구를 검토한 결과 인력지원이 요청이 없었으며, 아직 수해복구 일손이 부족하다는 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요청을 받아 천안시 수해지역으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천안시 자치행정국장 및 북면사무소에서 수해복구 지원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였다. 이날 천안시장 부인 정혜정 여사의 깜짝 방문과 함께 피해지역 복구에 힘써주신 아공노에 감사하며, 공무원 노조가 양 도시의 교류 협력에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공노 정하명 위원장은 아산시와 천안시 노조는 아산천안 상생협약으로 양도시 노동조합원이 체육대회 및 정기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로 양도시가 시민을 위하여 상생·협력하는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도 공무원노조의 자원봉사활동에버스 1대를 지원하고 자치행정국장이 방문하여 음료수 등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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