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 숲속 피크닉…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 밤도깨비야시장 개장

이재룡 2017-09-23 (토) 14:01 6년전 1218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23() 6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 개장, 1028()까지 운영

푸드트럭 20, 핸드메이드 30여 팀 및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체험부스 운영

 cb24f6926c45176ea214dff5ce751769_1506142856_1823.jpg

각양각색의 푸드트럭 음식, 세상에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 상품에 더해 음악 축제, 버스킹 등 즐길거리까지 가득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문화비축기지923() 개장한다. @여의도, @DDP, @반포, @청계천, @청계광장에 이은 6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기도 하다.

 

923()부터 1028()까지 매주 금·토 오후 5~10시에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문화미축기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근처 매봉산 자락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가로운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개장일인 23()에는 우쿨렐레 음악 축제인 우크페페공연 시간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푸드트럭 20, 핸드메이드 30여 팀과 함께 화분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4)도 참여하며, 문화비축기지가 폐산업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인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시장, 지역 문화생산자들과 함께하는 시장, 음악이 흐르는 시장을 지향한다.

 cb24f6926c45176ea214dff5ce751769_1506142882_9946.jpg
cb24f6926c45176ea214dff5ce751769_1506142889_968.jpg
cb24f6926c45176ea214dff5ce751769_1506142893_2549.jpg

첫째, 환경과 재생을 테마로 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의 특성을 살려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설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민이 사용한 그릇을 직접 설거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참여한 시민에게 기념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둘째, 지역 문화단체와 함께하는 축제 및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우쿨렐레 음악 축제인 우크페페(9.23)’,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음악가들의 축제 잔다리 페스타(9.30)’가 야시장 운영기간동안 문화비축기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마포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인디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의 공연과 시민들의 신청곡을 그 자리에서 틀어주는 ‘DJ바이크를 비롯하여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를 음악이 흐르는 시장으로 운영한다

<저작권자,한국중앙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