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평일 직장인 타깃 휴식‧문화 프로그램 개시

이재룡 2017-06-13 (화) 22:05 6년전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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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점심시간(12~13) 그늘막 아래 해먹빈백에서 낮잠(장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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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4주 만에 170만 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가며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로 7017'. 서울시가 이달부터 방문객의 35% 이상이 몰리는 피크타임인 점심시간과 퇴근시간대에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로 7017'은 지난 달 20일 개장 이래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1693,370('17.5.20.~6.11.)을 돌파했으며, 특히 시간대별로 보면 점심시간대(12~14) 18%(305,409), 퇴근시간대(18~20) 17.8%(300,832)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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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엔 잠깐 짬을 내 시원한 그늘막 아래에 놓인 해먹이나 빈백침대에서 달콤한 낮잠을 즐기고, 퇴근 후에는 처음 본 사람들과 보드게임을 하거나 200여 권에 달하는 여행책을 골라 읽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서울로 7017' 평일 4대 상설 문화프로그램인 서울로 떠나는 쉼표13()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일 주 이용자인 직장인들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이 장미마당(서부역 부근)과 목련마당(서울스퀘어 부근)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철(7~8)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보다 확대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4개 프로그램은 낮잠의 여유(매주 화, 12~13, 장미마당) 노천보드게임카페(매주 화, 18~21, 장미마당) 여행자북클럽(2229, 18~21, 장미마당) 예술상담소(22, 18~21, 목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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