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3.22)‘소중한 물, 아껴쓰고 재활용해요’

박전무 2022-03-17 (목) 09:52 2년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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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환경운동연합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수상작 발표 

총 401점 응모 아프지마 물고기야’ 등 수상,온라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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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이 초등학생 및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물사랑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16일부터 34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응모작품 접수 및 심사가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및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218, 사진부문 183점 등 총 401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행사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22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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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상내역은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22점이며 입선작 20점도 함께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부문에서는 저학년부 박우민 작 아프지마 물고기야와 고학년부 윤시온 작 맑은 물을 마시고 싶어요가 각각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부문에서는 허만현 작 물은 흐른다와 박은기 작 지하수가 흐르는 여의도 샛강공원이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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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개별 전수할 예정이며, 작품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환경운동연합(http://daejeon.ekfem.or.kr) 및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이지선 맑은물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과 도시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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