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5대 혁신과제로 행복나눔 실현, 권 시장 새해 첫 아침동행

이재룡 2017-01-08 (일) 11:33 7년전 829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7일 유등천변서 시민 500명과 소통과 경청의 시간, 올해 현안사업 설명 

e04bb6c9d06c882feb99fb6ab7d98c7f_1483842815_9967.jpg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7일 오전 7시 유등천 태평교-도마교 구간에서 새해 첫 시민과 아침동행을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50여 명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유등천변을 함께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코스 중간에 마련된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난타공연 등 이벤트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04bb6c9d06c882feb99fb6ab7d98c7f_1483842832_628.jpg
e04bb6c9d06c882feb99fb6ab7d98c7f_1483842835_2225.jpg
 

걷기를 마친 시민들과 권 시장은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시정에 관해 격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시민은 올해 시민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맞춤사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올해 시정구호를 정책을 잘 만들어서 시민에게 나눠주자는 의미로 행복나눔이라고 정했다시정 역점과제에 청년취창업,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에 민생경제 항목을 추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권 시장은 대전만의 자랑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드는 정책도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 트램 도입,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등은 전국을 대표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사이언스콤플렉스의 특징, 대전효문화진흥원 명칭 개정 등 시민이 궁금해 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한국중앙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