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보타닉공원 '서울식물원' 5.1(수) 정식 개원

이재룡 2019-04-30 (화) 08:21 4년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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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임시 개방('18.10.~'19. 4.) 끝내고 개원5.11() 개원행사

공원+식물원 '보타닉공원'습지원까지 개방해 504전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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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이 시범 운영을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서울식물원을 식물을 매개로 소통치유하는 도시 가드닝의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보유 중인 식물 3,100여 종을 8,000종까지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형 식물원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식물 수집과 기관 교류연구증식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구상을 실현할 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 '서울식물원'5.1()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20138월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공원이자 식물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서울화목원(가칭)' 조성 기본계획안)한 이후 59개월 만에 조성을 완료하고 정식 개방하게 됐다.

개원행사는 5.11() 14:00 '열린숲' 진입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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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보완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입장이 제한되었던 온실은 1() 09:30부터 전체 관(열대지중해관)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공원 내 4개 구역(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중에 그동안 마무리 조성작업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습지원'도 이날부터 개방돼 이제 504전 구역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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