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연안사고예방 활동 시작

박전무 2022-05-06 (금) 08:22 1년전 1107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전국 연안 위험구역 83개소에 주민 166명 배치, 사고 예방활동 실시 

8cca5ac7be85aeab75b40f394cb95a0a_1651792917_756.jpg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오는 51일부터 전국 연안 위험구역 83개소에 연안안전지킴이 166명을 집중 배치하여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18개 해양경찰서에서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한 결과, 166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하였으며, 최대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의를 통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열의가 있는 건강한 사람을 선발했다.

특히, 평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직자, 저소득층, 고령자 등을146(88%) 최종 선발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연안안전지킴이는 국민의 연안활동이 활발한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위험구역 순찰 및 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양사고 구조지원 등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5월부터 코로나19 거리두리 완화 및 봄 행락철로 연안활동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킴이의 순찰활동을 통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한국중앙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