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의 초대 ‘홍성군 국화전시회’ 개최

이재룡 2020-10-30 (금) 19:02 3년전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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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4일까지 1~3전시구역·서부면 수룡동 국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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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의 초대, 국화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7~오는 114일까지 홍성군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가을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총 25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홍성군국화연구회(회장 박영실) 회원 21명이 함께 한 공동작품을 비롯 개인작품 등이 국화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 대형온실에는 열대의 희귀한 나무나 화초들, 온대성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가족단위의 눈요깃거리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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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되고 있는 국화작품에는 동화를 읽는 듯 스토리텔링의 국부작들이 마음의 힐링을 선사한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이번 국화전시장에는 코로나로 지친 당신, 가을향기 국화로 힐링하세요란 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국화 향기에 취해 날아드는 벌과 나비는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위로한다.

1전시구역을 거쳐 3전시구역에서 전시되는 작품으로는 조형물 전시 목석부작 전시 다륜대작, 입국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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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충청남도로부터 국화특화단지로 조성된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의 수룡동 국화단지에는 가을을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들에 추천하는 장소로 이름이 나있고 이 가을 울긋불긋한 국화향기의 매력에 듬뿍 빠져볼 수 있다.

수룡동 마을은 약 400여년 전통의 문화유산인 수룡당제를 오늘날까지 지켜오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마을의 형세가 물가에 사는 용처럼 생겼다하여 수룡동이라 불려지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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